안녕하세요 오늘은 극장에 가서 애니를 보고 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극장에 가는 게 조금 불안했지만, 사람이 최대한 적고
방역수칙을 잘 지켜질 곳으로 갔습니다.
극장은 부천 옥길 CGV로 갔습니다.
11시 영화 였으며 조조영화 가격은 9000원이었다.
현재 CGV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스낵류는 전부 팔지 않으며, 음료만 구입 가능하다.
요즘 넷플릭스로 귀멸의 칼날 시즌 1이 방영? 되면서
애니를 좋아하시는 분들의 가슴을 두근두근 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시즌 1이 끝난 후 바로 뒷이야기로서
무한 열차에서 하현 1 엔무와의 대결을 초반 내용을 다루고
그 이후 십이 귀월 상현의 3도 깨비인 아카자와의 대결이 이뤄집니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들을 적으면 보시는대 방해가 될 것 같아서
느낀 점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귀멸의 칼날 애니를 볼 때마다 항상
주인공은 큰 고난과 시련에 빠지지만 자신의 동생을 혈귀에서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어떤 시련이든 노력으로 이겨냅니다.
이 만화의 핵심은 이 부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큰 시련이 올지라도 이겨내는 굳은 마음 그리고 노력
우리는 살면서 무언가 선택하고 행동해야 하며
또한 실천해야 하는 상황들에 놓입니다.
우리는 편안함에 안주하여 도전하려 하지 않고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고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이극 장판에선
렌고 쿠 센쥬로 의 굳은 의지와 행동들이
나약했던 우리의 마음에 불을 지릅니다.
상현 3의 아카자는 정말 말도 안 되게 강한 상대지만
렌고 쿠 센츄로를 높이 평가하며, 같은 도깨비가 되면 더 강해질 수 있고
오래 살 수 있기 때문에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자 라는
회유의 대사를 합니다.
하지만 렌고 쿠 센쥬로는 자신이 정한 길과 의지를 끝까지 지켜나갑니다.
그것은 어머니가 말해주신 자신의 책무를 다하라는 것인데,
강한 사람의 힘은 약한 사람을 돕기 위해 사용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극장판에서 렌고 쿠 센쥬로 는 그 책무를 다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극장에서 돈이 안 아까운 작품이었습니다.
애니에서도 이런 감동을 느낄 수 있구나 하는 걸 처음 느꼈고,
정말 전투씬 하나하나 숨이 막힐 정도로 재밌었습니다.
또한 이 애니의 정말 좋은 점은 그 화려한 색감에 있다고 보는데(개인적인 의견입니다 ㅋ)
극장에서 큰 화면에 담겨서 보니 눈을 뗄 수가 없더라고요
넷플릭스에서 귀멸의 칼날을 보고 가시는 편이 내용 연결에 도움이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넷플릭스에 이 극장판이 풀리지 않을까 생각도 합니다.
시즌1 이후 첫 극장판은 완전히 성공적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시즌2 극장판이 나오면 꼭 볼 것 같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