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국숫집이 있다.
고등학생, 이쁜 누나, 깡패 비주얼을 한 남자 그리고 할머니.. 국숫집은 딱 점심장사까지만 ㅋㅋ
누가 봐도 배짱 장사를 하는 집이다.
현재 ocn에서도 드라마로 방영되고 있고 다음 웹툰에서 시즌2를 연재하고 있다.
아시는 분은 아실 테지만 장이 작가님의 작품이다.
예전부터 장이 작가님 하면 정말 구수하게 가슴을 후벼 파는 대사들이 참 좋았다.
판타지 스릴러. 살인사건, 스포츠 등 여러 장르에서 대단한 몰입감을 주는 매력 넘치는 분이시다.
글과는 별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파동이라는 작품은 정말 살인자의 몰입감이 대단하다.
손톱 자르는 씬에서도 숨을 참고 보게 된다.
경이로운 소문의 줄거리는
중진 시라는 도시로 악귀들이 쏟아져 내려온 바람에 그 악귀를 퇴치? 하려고 만들어진 카운터들의 이야기다
주인공 소문은 7년 전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한쪽 다리도 쓸 수 없게 됩니다.
외조부모 밑에서 자랐으며, 학교에서는 늘 놀림받고 무시당하던 주인공이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융이라는 곳에서 부름을 받게 됩니다.
융은 사람이 죽으면 가는 사후세계입니다
그곳의 사는 사람은 융인이며 그곳에도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은 공존하며
나쁜 유인들이 지구로 넘어와 인간에게 기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융인 만으론 해결할 수 없어
인간에게 협력을 구했으며 카운터들은 육체로 힘을 받았고, 나쁜 유인들을 잡아 넘기는 융으로 보내고
나쁜 유인들이 인간 세계에 있는 사람을 죽이면 영혼이 잡히게 되는데, 이걸 구제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처음 소문은 당연히 이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상한 사기꾼으로 보지만
쓸 수 없는 다리를 고쳐주고 (힐러- 추여사님) 융 세계로 가 자신을 부른 위겐 바이트를 만나
돌아가신 부모님을 만나는 조건으로 카운터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 이후로는 스포가 될 수 있어서 웹툰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너무나도 정의로운 소년의 초반 학원액션이 시원시원하다.
내용 전개도 상당히 빠르며, 감동을 주는 부분도 내용 연계가 깔끔하고 좋다.
캐릭터 하나하나 느낌도 좋고, 찰진 대사는 본인이 느껴봐야 한다.
드라마에선 조금 오그라 들 수 있는 대사들이
웹툰에선 상당히 임팩트 있게 다가온다.
인생 웹툰이라 누가 웹툰 재밌는 거 없냐고 물어볼 때면 무조건 추천하는 웹툰이다
장이님 웹툰도 재밌는 게 많으니 한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드라마는 넷플릭스에서도 감상 가능합니다!